군산의료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의료원은 1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개선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39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인 취약계층 의료지원 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울화를 통해 2015년 당기순이익 11억700만원을 달성해 15년만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게 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진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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