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017년 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수원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나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속 마음을 제대로 살펴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2017년 1월2일에는 ‘나를 빛나게 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사서 선생님이 소개하는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둘째 날은 ‘나를 표현하는 미술 활동’이라는 주제로 내 모습을 광고판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은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독서감상문을 써 보고 넷째 날은‘나를 표현하는 연극놀이’라는 주제로 책 속 인물들을 연극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양파의 왕따일기’의 저자 문선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지난 13일부터 학교장 추천 및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범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여 자기를 표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더욱 생활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