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개최되는 보성차밭 빛축제 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지방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도입하는 ‘푸드트럭’ 영업을 시범 운영한다.
푸드트럭(이동용 음식 판매 자동차)은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휴게음식영업이나 제과점업으로서 메뉴에는 차음료, 스테이크, 꼬치류 등 간편한 조리음식과 겨울철 인기메뉴 등을 판매한다.
군은 푸드트럭 도입을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푸드트럭존 지정, 영업자 모집 등 영업 준비를 마치고 한국차문화공원과 태백산맥문학관 등 2개소에서 총 1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보성차밭 빛축제 기간 중에 푸드트럭 운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추운 겨울 낭만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드트럭 영업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맛좋은 음식을 제공해 보성차밭 빛축제장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시범운영하는 푸드트럭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의 롤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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