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15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당직자회의를 연속 개최하고 신규 당원 입당과 복당 등 주요 현안 당무를 처리한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신입당원 입당은 올해 들어 꾸준히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10월 26일 시작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이후 2개월 동안에 신규 입당자 500여명이 급증했다.

또 개인별 사유로 탈당했던 일부 당원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유린과 공동정범인 새누리당을 탄핵하고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복당을 신청하는 숫자가 크게 늘었다.

경북도당은 신규당원 1500명 입당과 복당신청자 14명에 대해 당원자격심사위에서 심의한 후 상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할 것으로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한 지역조직 기반을 다지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했.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2017년 조기 대선이 예상되기에 경북 권리당원 1만명을 구축해 경북도당이 대선 승리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핵심당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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