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학부모와 고등학교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지원 사업설명회 모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장애학생의 학부모와 고등학교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지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취업지원부 전임평가사 안양지부 취업알선담당 주임이 강사로 나와 직접 설명회를 가졌다.

또 장애학생 취업지원 내용과 공단 산하 지역별 직업능력개발원의 재활프로그램 및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부터 정부 공공부분 채용시험준비과정에 대해 학부모와 진로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안내했다.

특히 2017학년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하는 취업지원사업과 공단서비스 지원 내용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취업준비를 위해 갖추어야 할 이력서 및 면접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구용 교육장은"우리 장애학생들에 중요한 것은 취업이란 결과보다 과정이다"며"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과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