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K-패션사업단 11월 군산 이당미술관 전시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15~20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K-패션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의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원대 K-패션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전향란)은 지난달 ‘K-패션, 글로벌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6점의 본상 수상작을 비롯한 8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모티브를 활용한 아웃도어, 아동한복, 여성복 디자인 등 의류 및 ICT를 활용한 LED 패션소품, 조각보를 활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작품 등 실용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구성됐다.

권현주 교수(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전시회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하며 K-패션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동시에 차세대 트렌드 산업으로서의 K-패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K-패션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8일 창원대에서 열린 ‘2016 대학특성화사업 전국포럼’에서 신은지(패션디자인 4년) 학생의 창업사례가 우수학생 사례로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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