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제제도 이행우수사업장 포상 수여식’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광주지부(지부장 백종진)는 13일 지부 사무실에서 ‘2016년 하반기 퇴직공제제도 이행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공제제도는 건설산업의 특수성으로 인해 퇴직금 혜택을 받기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들에게 하루당 4,000원의 퇴직공제부금을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호남·제주지역 건설사(대광건영, 새천년종합건설, 태영건설, 영무토건, 한화건설) 5곳이다.

이들 사업장은 퇴직공제 근로내역을 성실히 신고납부함은 물론, 건설근로자 관련 복지사업 안내, 장기근속 우수근로자 정부포상 추천 등 건설일용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종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부장은 “72만 호남·제주지역의 건설일용근로자들에게 공제제도를 알리는데에는 공제회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건설사의 자발적인 협조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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