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는 버스,택시,화물차 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종합차고지를 2019년까지 시 외곽에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4억7500만원의 여객운송자동차 공영차고지 연구 용역비를 편성했으며 오는 20일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공영 종합차고지 부지 매입비용을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를 매각해 충당할 계획이며 현재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는 3997.8㎡로 주변 시세로 매각할 경우 약150억여원의 매각 수입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종합차고지가 조성되면 광명7동에 있는 화영운수 차고지와 현재 재정비촉지지구(광명뉴타운) 안에 있는 차고지가 이전해 주택가 소음,매연,미세먼지 발생이 해소되는 등 광명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버스와 택시, 화물차 600대를 수용하는 공영 종합차고지 를 2019년까지 완료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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