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자동차 소유자의 책임보험 미 가입, 종합검사 미수 검 등으로 인하여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 징수를 위해 징수담당 전문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올해 초에 체납과태료 징수목표를 작년 실적과 같은 전체 체납액의 10.8프로, 32억 원으로 결정하여 18명의 직원이 평일 근무시간은 물론 야간 및 토요일에도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 영치를 위하여 현장 출장하며 체납자의 부동산 등 각종 재산을 추적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7월부터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219명, 약 9억 원에 대하여는 4개조 8명으로 전담 징수 반을 편성하여 시 관내부터 인천, 부천 등 인근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나누어 전수 방문하여 징수 및 독려를 한 결과 11월말 현재 금년 징수 목표액 32억 원을 초과한 36억 5천만 원을 징수하고 연말까지 40억 원을 징수하기 위하여 더욱 활발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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