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확충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여성화장실 확충사업은 여성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여성화장실을 확충(남성화장실 2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사업지원 설치기준을 바탕으로 읍·면 소재 공중화장실 71개소를 조사했으며, 1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관촌 사선대에 여성화장실을 확충한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수요자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고 여성이 행복하고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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