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는 12월 12일 오후 1시 광산구 전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선플재단이 주최하고 광주학생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에 조세철, 김옥자, 문태환 의원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는 2016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에 김옥자(국민의당)·문태환(국민의당)·조세철(민주당) 의원이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의원 선정은 광주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 209명으로 구성된 선플모니터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열린 광주시의회 회의록을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와 행동을 실천하고 동료의원 간 상호 존중, 청소년 학교․ 언어폭력 예방에 모범이 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은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악플을 추방하고 선플로 용기를 주는 선플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할 때 항상 염두에 두고 아름다운 말과 바른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전남일보․호남미래포럼․선플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선플운동에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언어와 행동으로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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