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삼도동 주민들이 마을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최근 개최한 일일찻집.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마을에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찻집을 연 주민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주민들은 지난 9일 ‘꽃동산 조성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삼도동 주민들은 2369㎡ 면적의 마을 공터에 쉼터 ‘꽃동산’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일찻집은 운동기구, 조경 등 쉼터에 필요한 것을 마련하기 위한 것.

삼도동 주민센터 주민자치방에 꾸민 일일찻집에는 이 날 많은 주민들이 들러 담소를 나누고 성금을 쾌척했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차와 음식을 장만해 주민들을 맞았다.

송영종 꽃동산 추진위원장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 뜻을 물어 진행해 마을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