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051910) 여수공장이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여수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제6회 LG화학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 “꿈을 향해 한걸음 더”가 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LG화학 여수공장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는 2010년에 여수지역아동센터 40곳과 함께 시작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어린이 600명을 비롯해 가족, LG화학 사회봉사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날 발표회에는 쌍봉지역아동센터의 리코더 합주를 시작으로 댄스, 난타, 합창, 악기연주, 가야금병창 등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준비해 온 지역아동센터 별 작품 공연 펼쳐질 예정이다.
또 미술, 클레이아트 등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발표·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줌으로써 소외계층아동들에게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지역 어른들과 아동들의 문화교류 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면서 ‘꿈을 향해 한걸음 더’라는 이번 행사의 명칭처럼 자신들의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LG화학 여수공장의 11개 단위공장 사회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민들레 마을과 함께 하는 생일축하파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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