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부곡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부곡동 주택단지 내 유휴부지(부곡중앙초등학교와 부곡중앙중학교 사이)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지면을 정비해 총 82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해당 부지가 애초 목적(파출소 사회복지시설 건립)대로 사용되기 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주차 불편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일을 줄일 방침이다.

현승식 교통과장은"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조를 받아 적은 예산만 투입해 부곡동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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