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문화예술학교에 참석한 아이들 모습. (오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 6개 도서관에서 35개의 겨울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유·초등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함께 하는 펩아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겨울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오산고 학생들이 영어스토리텔링을, 평생교육사분들의 손놀이 떡놀이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개설돼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엄마와 함께하는 펩아트 ▲ 마술과 함께하는 책놀이 ▲ 손끝으로 만나는 토탈공예▲캘리그라피와 만나는 나의 방학▲마음으로 말해요(놀면서 배우는 너+나 대화법)▲사서와 함께하는 거꾸로 교실▲동화를 읽으며 만드는 손놀이 떡놀이▲어린이영어스토리텔링▲맛있는 책놀이 ▲창의쏙쏙 과학논술▲동화 속 입체펄러비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심연섭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유·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폭넓은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매력적이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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