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역 내 중요(1종) 시설물인 금정고가교와 금당터널 금정IC 1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시작해 2017년 5월까지 150일간 진행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는 각 시설에 물리적 기능적 결함이 있는지 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지 노후 시설물 등 교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문 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발주했고 안전진단 기간 내내 점검 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종훈 건설과장은"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평소에도 노력하고 있다"며"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안전진단이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