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2016 경북기초학력 BEST프로젝트'계획에 따라 6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2학기 학습플래너 공모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학기 공모전 이후부터 11월까지 학습플래너를 꾸준히 활용한 도내 4~6학년 학생 중 교내 자체 심사를 통과한 150명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낸 학생 15명이 교육감 상장을 받았다.

황학영 초등과장은 “학습플래너 활용 기초학력 향상 사업은 경상북도 특색 사업으로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므로 성장참조형 관점에서 학생의 성장과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유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모전 심사는 외부 위원 5명이 학년별로 우수 작품을 선정했는데, 선정 기준은 학생의 학습플래너 활용도(70점), 지도교사의 추천서(10점), 소속 학급의 학습플래너 활용도(20점)였다.

심사위원들은"학습플래너 수준이 1학기에 비해 많이 향상됐는데, 학생의 변화에 대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긍정적 피드백으로 인한 향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학습플래너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경북 기초학력 향상지원 특색사업이다.

올해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중 많은 인원이 학습플래너 활용의 효과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에서는 내년에도 학습플래너 활용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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