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포항 청림동의 주민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 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연말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켐텍 임직원 60여명은 7일 오후 청림동 일대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을 방문해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청림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쌀과 김장김치 등 겨울을 맞아 꼭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직접 준비한 따뜻한 차와 함께 정담을 나눴다.

포스코켐텍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연말 마다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왔는데, 올해는 김장을 비롯한 겨울나기 생필품을 들고 직접 소외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물품만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정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는 취지이다.

포스코켐텍은 이외에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건전한 송년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지난 11월에는 지역사회에 연탄 2만장을 전달했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저개발국가 신생아를 돕기 위한 털모자뜨기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자 지향점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1인당 자원봉사 참여 시간이 37시간에 달하고,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나눔기금을 모아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하는 것이 그 예이다.

매년 포스코켐텍은 3억여원의 1%나눔기금을 모금해 청소년 장학 사업, 푸른꿈 환경학교, 지역 복지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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