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 구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별 복지 분야를 평가해 복지행정상을 시상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 구축 사업은 기존의 복지 서비스 신청·접수처에 머물던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추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560개 읍면동 주민센터 가운데 247개소(44%)의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니터링 지원 ▲시군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지역 1개소당 2000만원 지원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700명 교육 실시 ▲민간사례관리사 220명 지원 등을 실시했다.

김문환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인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에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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