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왼)과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지부장 이봉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10㎏들이 쌀 2100포대를 6일 성남시에 기부했다.

이는 시가 5000만원 어치이다.

시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을 찾은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윤용철 성남시청 출장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 지역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 1600가구에 1포대씩 전달했다.

또, 노숙인 시설(2곳), 장애인 시설·단체(8곳), 여성시설(5곳), 청소년쉼터(5곳), 아동시설(14곳) 등 사회복지시설 34곳에 모두 500포대를 보냈다.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웃돕기에 매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연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해마다 성남시에 쌀을 기부해 지난 2012년 2000포대,지난 2013년 1000포대,지난 2014년 1500포대, 지난해 2000포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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