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복e음’ 핵심요원의 활동실적을 평가했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광역지자체 2곳과 기초지자체 13곳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e음은 사회복지분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핵심요원’은 시스템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자체 공무원으로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 직원에게 사용법과 업무처리, 교육 등에 대해 근접지원을 펼치며, 시스템 기능개선 등에 대한 중앙-지자체간 의사소통 창구역할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지향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 및 민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호로 소외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효율적인 복지행정 운영을 위해 수급 대상자의 변동 관리를 신속하게 반영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와 행정 소모를 방지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시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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