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신북면(면장 신영철)은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가 돼버린 공설묘지 주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꽃밭이 조성된 공설묘지에는 불법소각은 물론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가 뒤엉켜 심한 악취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성묘객들의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신북면에서는 지역주민들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합심해 불법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장비를 투입, 주변환경을 정비 국화꽃 식재, 금계국과 코스모스를 파종해 내년 봄부터는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한 공설묘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북면은 매주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폐가전 무료방문 수거 및 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는 물론, 쓰레기불법투기 지역 꽃밭 만들기, 불법방치쓰레기 수거 등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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