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목포시체육회상 (목포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목포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목포시체육회 체육유공자상을 수상했다.

목포시체육회가 수여하는 체육유공자상은 목포시 체육발전에 공헌한 이를 엄선해 수여하는 표창으로 김호남 회장은 지난 1995년 목포시체육회 사무국장과 1996년 전남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전남수영연맹 회장 재임시절 불모지인 지역수영발전과 저변인구확대를 위해 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건의해 채택되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목포시 사격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공로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임하는 동안에도 시내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인을 양성해 목포시 체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김호남 회장은 “25년전 전남도민체전 종합 1위를 했던 감회를 떠올리며 당시 목포시체육진흥기금 4억 5000만원을 투자해 체육회관을 하당(해수청 건너편)에 마련했는데 40억원 추산되는 금액이 되었다”면서 “이 곳에 수영장, 탁구, 유도, 배드민턴 등 체육회관 건립이 되어 임대수익으로 재정에 도움이 되고 체육단체들의 집합체가 되어서 체육발전의 산실이 되어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체육진흥확대와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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