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준 수원향교 학장이 제27기 명륜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인사를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운영하는 ‘명륜대학’이 1일 수원 팔달구 수원향교에서 제27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135명을 배출했다.

27기 학생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바탕으로 한 인본주의와 공부자(孔夫子)의 근본정신을 배웠다.

명륜대학은 수원향교가 전통 윤리 보급, 문화창달을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7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향교는 유서 깊은 수원의 공립 중고등교육기관이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명륜대학에서 유교 경전, 유림, 한문, 서예, 한시, 다도(茶道), 청소년 인성교육 등 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상세한 설명은 명륜대학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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