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여성 특별시 용인','엄마 특별시 용인' 등 시정슬로건 및 각종 정책 수립 시 일관성이 없고 타 부서와 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원들은 시정구호 교체에 따른 청사시설물 관리비 예산 낭비 등을 제기했다.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는 지난 28일 기획재정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태교도시용인' 등 각종 정책수립 시 일관성이 없고 타 부서와 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진선 의원도"'대통령 처럼 모시겠습니다','시민이 용인시장 입니다' 등 시정구호 교체에 대한 청사시설물 관리비 예산 낭비를 비판했다.

또 윤원균 의원도 “행사성 경비 예산 심의 시 중복적인 행사는 지양하는 방향으로 예산 총괄부서로서 책임감 있게 심의”를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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