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고소작업차를 투입해 서현동 분당로 버즘나무의 가지치기 작업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깨끗한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20일까지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업은 분당로,장미로,야탑로 등 18개 노선에 있는 버즘나무(플라타너스)가로수 2692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8일부터 고소작업차 등이 투입돼 신호등, 안전표지판,상가 간판 등을 가로수 나뭇가지의 높이와 형태를 조절해 전정 작업을 한다.

특수 전정은 전정 작업 구간 중 ▲서현사거리~효자촌 사거리에 있는 227주 버즘나무와 ▲분당사거리~샛별사거리에 있는 223주 버즘나무는 사각형 형태로 전정 작업을 한다.

구는 또 가로수 생육 환경을 위해 나뭇가지와 잎의 밀도가 촘촘한 잔가지는 솎아내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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