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용인시의원(더불어민주당.자치행정위 소속) (용인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지난해의 낮은 점수의 청렴도 원인은 서로 신뢰하거나 소통하지 못해 조직문화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최근 열린 감사관실에 대한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낮은 청렴도 문제와 관련해 집행부 관계자는"내부 청렴도가 특별히 떨어지는 이유를 평가 결과 전체 설문조사를 했는데 직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인사나 결국 복지에 관한 문제로 인한 결론 이었다며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진선(자치행정위원회) 의원은"올해 청렴도 용인시가 특별한 케이스"이라며"직원 내부에서도 청렴도를 평가하는데, 무기명 평가이긴 하겠지만 낮다"며 질타했다.

그는 이어"부당지시도 많이 내렸다. 이런 얘기 들리는 것을 보니까 내부에서 그런 것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셔야 될 것 같다. 또 하나는 골프 향응적발이 많았잖았다"며"이것에 대한 것도 인사파트와 연계하셔서 강도 있게 내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시 감사관은"인사나 조직에 관한 불만이 대개 청렴도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실무협의 하고 있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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