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현장(사진제공=광명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10분께 광명시 하안동 복도식 아파트에서 잠그지 않은 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현금과 지갑을 절취하는 등 광명, 안양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현금 등 귀중품을 절취한 피의자 오모(29)씨를 지난 21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오씨는 2010년 7월경 특가법(절도)죄로 구속됐다가 징역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군포시 산본역 인근 공원이나 찜질방 등을 전전하면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9월경부터 같은해 10월 31일까지 복도식 아파트와 게임장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경찰은 시민들이 외출을 하거나 집에 있을 때 아파트 출입문 뿐 만 아니라 창문 잠금장치도 한 번 더 확인하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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