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시공사인 우미건설, 시행사인 선우이엔씨와 함께 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수지구 상현동 508-4번지 일대 광교지구내 부지면적 2만1380㎡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시공사인 우미건설, 시행사인 선우이엔씨와 함께 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상현동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17블럭에 총 1700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3개동과 지원시설을 오는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 5백여개 기업이 입주해 2,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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