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김태완 노조위원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겨울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동신 군산시장(가운데)에게 16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28일 16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된 성품(겨울이불 200채, 전기요 100개)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겨울 난방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후원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세아베스틸 직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8억4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