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봉사 서비스를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기 영농을 실천하고 농업기계 이용도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시는 3월 3일 광양읍 월평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진상면 웅동마을 까지 9개월 간 52개 마을을 찾아가 322농가, 519대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에 농업인상담소장이 함께 참여해 영농상담도 진행하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농업인들이 한창 바쁜 영농철에 더욱 빛을 발휘해 농업인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내년에도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적극 운영해 오지마을의 나이 많고 기계에 약한 여성 농업인들이 고장 난 농업기계로 영농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 모두가 감동하고 신뢰받는 참된 봉사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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