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남사단합동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에서 전남지역민의 삶을 조망하는 650여 점의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9일까지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제46회 전남사단합동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지난 26일에는 사진작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개회식을 진행하며 사진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합동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곡성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남 13개 지부가 참여해 개최됐다.

이번 6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전남지역 곳곳의 모습과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 슬픔과 기쁨 등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한 세상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 1970년에 시작된 전시회가 올 해로 46회 째를 맞은 것은 작가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 덕분이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고 “오는 29일까지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니 사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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