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명실상부 민-관 협력 지역복지사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섰다.
지난 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 해에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보장급여법의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맞추어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서구는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그동안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협의체 중심의 적극적인 민-관 협력 ▲희망플러스 나눔 ▲기아위드(with)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적부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후원자 및 사회복지기관 등과 밀접한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또 찬 나눔, 책상지원, 소원성취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서구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복지기관 및 후원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지역복지사업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맛나는 서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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