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전경. (오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시 거주자 가운데 만 11세부터 만 18세까지 여성청소년 가운데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수급대상,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이용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생리대 지원량은 1인당 3개월분(1차)이며 오는 12월3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 및 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생리대 지원으로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오산시 보건소 전경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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