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환 부천시의회 의원(사진제공=부천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의회 임성환 의원이 범죄피해자 구호에 앞장 선 공로로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성환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마련에 동참했다.

뿐만아니라 센터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 관내 사회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기부물품을 확보하여 5년간 범죄피해자 가정에 직접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자체의 범죄피해자 예산 증액에 지대한 공헌을했다.

또한 관내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와 협력해 범죄피해자 가정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비워둔 범죄피해자 가정 가구․오물청소 및 정리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임성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현실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송구하고 부끄러운 마음 뿐이다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말라는 뜻으로 알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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