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와 목포고용노동지청)은 25일 목포고용복지+센터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희망 SNS 서포터즈 50명,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조선업 희망 SNS 서포터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대학생 및 일반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된 조선업 희망 SNS 서포터즈는, 내년 6월 30까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활동을 통해 ‘목포 조선업 희망센터’ 홈페이지 및 다양한 조선업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목포고용복지+센터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각각 수행하는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기관에서 수행하는 훈련과정 등 조선업 퇴직자들을 위한 전체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설명한다.

특히, 동 설명회에서는 실제 업무담당자들이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 답변을 통해, SNS 서포터즈들이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홍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SNS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조선업 희망센터의 사업을 지역에 널리 알림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SNS 서포터즈들이 실의에 빠진 지역 조선업 퇴직근로자들과 지역 경제에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목포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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