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6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군 단위를 대상으로 산림 전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10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곡성군이 당당히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산림청장 상패와 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곡성군은 산림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평가 항목 중 ‘산사태 예방’과 ‘산불 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곡성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72.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림과 연계된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산림피해 예방활동을 통해 산림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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