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은 겨울철 저소득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겨울철 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만65세이상), 영유아(만6세미만), 장애인(1~6급) 및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1인 가구 8만3000원, 2인 가구 10만4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6000원으로 3단계로 차등지원 된다.

지원형태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의 바우처로 지급되며 실물카드 사용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사람, 요금차감을 원하는 사람, 아파트거주자 등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을 자동 차감하는 가상카드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이며 바우처 신청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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