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올해 신규 직원 일반 공개 채용 경쟁률이 115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지난 17∼22일까지 2016년도 하반기 7급 사무(행정) 신규 직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6명 모집에 총 584명이 지원,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일반경쟁의 경우 5명 모집에 577명이 몰려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명을 뽑는 보훈 특별고용 제한경쟁에는 7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오는 2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12월 2일 필기전형, 8일 필기전형 합격자 발표, 13일 면접을 통해 내달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및 필기전형 합격자, 최종 합격자 명단(수험번호)은 해당일에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원 공사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신규 직원 공개채용은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직무와 관련된 교육, 경력, 경험 등이 합격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될 것”이라며 “최종 합격자들은 채용직무와 관련된 분야에 곧바로 투입돼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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