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조성 대곡, 축내 지구가 2017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FTA기금 사업으로 과수 주산지역 내 과실생산에 필요한 용수개발 및 배수로,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과수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성지구는 참다래를 집단으로 재배하는 지역으로 국비 9억6000만원, 지방비 2억4000만원으로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7년부터 2년간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를 거쳐 36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가뭄이나 폭우에도 재해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주산단지로 과실시장의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