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188회 평택시의회 2차 정례회 7분 자유발언에서 지적하는 박환우 평택시의원 (평택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환우 평택시 의원(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경기 평택시가 미세먼지 등이 심각해지는 것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평택시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평택시의 지리적 경제적 여건은 미세먼지 문제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아파트 주변 주거지역에도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는 심각한 실태"라고 제기했다.

이어"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 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평택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면서"경기도에서 미세먼지 농가가 최고로 드러난 평택시가 어린이 건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할 것"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기업을 지원하고 공장을 유치하는 업무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장 지도단속을 하는 업무를 함께 추진해야 하는 산업환경국의 조직개편이 필요한다"면서"환경 관련 업무를 분리 독립해서 공원녹지,에너지,자전거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환경녹지국 신설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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