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경북 울릉도내 4개 중학교 탁구대표 선수들은 지난18일 우산중학교 강당에서 2016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탁구결선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평소 각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도한 울릉중 박종진, 우산중 김수복, 울릉서중·북중 신기훈 교사가 진행을 맡아 개인단식과 복식 경기가 펼쳐졌으며, 남학생부는 울릉중학교 이승언·정재헌 학생팀이 종합 1위를, 여학생은 서중·북중연합팀 서중 김현정, 김지미 학생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해 1년동안 학교내 체육시간과 스포츠시간을 이용, 평소 열심히 연습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울릉중 공서빈 학생은"3등을 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고, 막상 경기를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렸지만 좋아하는 탁구를 친구들과 같이 하게 되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스포츠클럽활동을 위한 예산지원으로 이날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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