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내년도 공연장·전시실에 대한 정기대관 신청 및 접수를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대관 가능한 시설은 대공연장(1200석), 소공연장(450석), 전시실 3개소 및 부대시설이다.
대관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예술의전당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3년 개관한 군산예술의전당의 대관 건수는 2013년 219건, 2014년 286건, 2015년 270건, 2016년 290건으로 2013년 대비 3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문화회관의 공연장 평균 가동률은 55.4%에 불과하지만 군산예술의전당의 경우 2014년에는 64.4%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2015년에는 메르스의 여파로 61.2%로 약간 감소했으나 올해는 개관이후 최고의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진인 군산예술의전당 과장은 “2017년도에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썸머페스티벌과 버스킹공연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폭 넓은 공연예술 활동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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