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중학교 학도병의 공훈을 높이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는 학고병의 공훈을 높이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호국영웅 명비는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발적 학도의용대를 조직하여 참전한 안성중학교(당시 안성농업중학교)출신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 건립 사업은 6.25 참전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부터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것이다.

이밖에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은 오는 22일 거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중학교에 이분들의 명 비를 건립하여 자라나는 후배들이 모교출신 선배의 호국 영웅 명비 건립을 통해 후배,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호국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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