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재권 컨설팅과 국내권리화지원을 받은 스타트 기업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경산소재 오디아이컴퍼니(대표 정수영)는 청년사관학교 6기 졸업기업으로 기존 신발밑창을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을 줄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신발밑창을(이하 인솔)을 다층 박리형태의 교체형으로 바꿔 인솔 상부면이 땀과 먼지에 의해 오염돼 발생하는 곰팡이 균에 의한 무좀, 습진 및 악취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개발초기 제품의 형태는 단순히 인솔을 교체하는 것으로 제품의 특징이 부족했으나 IP 컨설팅과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발 저면의 아치밸런스와 혈자리 지압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위생뿐만 아니라 평발로 유발되는 건강상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정수용 대표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신발 구매시 여분의 인솔을 구매하는 등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7Day Insole’이라는 제품 브랜드로 현재 중국 대형 유통기업인 중상혜민마트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정연용 센터장은 “창업 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이를 알고 활용하는 기업은 드물다"고 말했다.

또"기업과 항상 함께 하는 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지식재산 관련 맞춤ㅎ여 컨설팅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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