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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8일 롯데주류 이재혁 대표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하’, ‘처음처럼’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기탁한 금액은 총 2억5500만원에 달한다.

이재혁 대표는 “롯데주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군산의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장학금은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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