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17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수원 동그라미 적십자봉사회, 인명재난연합구조단, 한마음 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봉사단체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재난관리, 안전문화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 시민 행동요령 홍보캠페인, 예방순찰활동, 구조구급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의택 수원시 시민안전과장, 홍순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11개 단체 140여 명 회원이 참석한 워크숍은 특강과 회원들의 화합 마당으로 이어졌다.

소속 단체들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순도 상임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단체 간 결속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안전네트워크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택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라며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수원시민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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