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과학교육 활성화 분야 우상복(포항제철중) 선생, 이정은(금장초) 선생, 과학문화 확산 분야 최승선(법전중) 선생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 과학교사 3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한 ‘2016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이정은(금장초), 우상복(포항제철중) 선생과 과학문화 확산 분야에서 최승선(법전중) 선생이 영광스러운 수상을 안았다.

이 상은 수학·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을 선정해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교사의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시상금, 국내 및 해외학술 시찰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학교에는 200만원의 과학교육 발전기금이 지원된다.

이정은 교사는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위해 늘 고민해 왔는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과학교사들의 활발한 과학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창의성과학교육지원단, 과학교과연구회, 과학동아리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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