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본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겸 환경국은 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과 함께 17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평화의 집(원장 박일순)’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부지역본부와 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은 ‘평화의 집’에서 기존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새롭게 도배를 했으며 시설물 내 정리정돈도 함께 실시했다.

도배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됐으며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 겸 환경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평화의 집’은 아동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자와 함께 거주할 수 없는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정 또는 시설 보호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정서적 문제 등으로 인해 시설 보호에 적합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아동 복지시설이며 현재 6명이 거주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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