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6개 읍·면(임실, 관촌, 신평, 신덕, 운암, 성수)을 대상으로 ‘관촌지구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정수장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정수장확장, 상수관로 매설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환경부에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신청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까지 용역비 3억2000만원(국비 2억2000만원, 군비 1억원)을 확보해 사업에 착수, 오는 2020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생활용수와 임실농공단지 공업용수가 원활히 공급될 것”이라며 “주민보건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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